2022년 3월 10일 카바푸를 입양했다.
무지해서 잘못한 점들도 많았고 그래서 잘못된 것들이 있었다. 그래서 현재 그나마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. 아직 1주일도 안되었건만 다사다난하게 느껴진 almost 한 주.
지금 아픈 우리 슈가. 차도가 나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4일 정도 고비만 넘기면 된다. 지금 4일을 잘 넘기기 위해서 거실에서 자는 생활을 하고 있다. 약혼자와 번갈아가며 한사람은 교대 서고 한사람은 자면서 동지애도 다지고 슈가와 더 끈끈한 애정을 쌓아가고 있다.
오늘도 벌써 새벽 2시 반.
난 이제 곧 잠들고 새벽 6시에 일어나야한다.
다크서클에 눈이 퀭해졌지만 슈가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 슈가인생의 엄마로서 그리고 보호자로서 당연히 해야지. 아마 약혼자도 같은 생각일거라고 생각한다.
슈가야,
건강하게 자라줘.